여성 중독자들에 대한 부족한 회복지원환경과 그 대책 > 중독회복 정책칼럼

본문 바로가기
사이트 내 전체검색


회원로그인

중독회복 정책칼럼

여성 중독자들에 대한 부족한 회복지원환경과 그 대책

페이지 정보

작성자 이해왕선교사 작성일19-01-28 04:39 조회1,252회 댓글0건

본문

* 이 글은 2006927Daum 블로그에 올렸던 내용입니다.
    

중독자하면 대부분 남성을 떠 올리듯이, 여성에게는 중독문제가 별로 없는 것으로 들 알고 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가 않다. 여성들은 관계성(Relationship)”에 취약하므로 한번 중독에 처하면

벗어나기가 아주 어렵다. 중독의 내면도 관계성 이상에서 비롯되기 때문이다.

 

요즘은 여성들이 알코올, 마약, 채팅, 도박, 사이버 섹스, 심지어는 게임에까지 중독현상을 보인다.

한번 여성의 알코올 중독을 중심으로 회복의 어려움을 살펴보자.

 

회복 초기에 여성 알코올 중독자가 남성보다 더 재발되는 이유는 가족이나 주위 사람들로부터

필요한 회복 지원을 제대로 받지 못해서 이다.

 

남성 중독자들은 직장 프로그램을 통해서 상담도움을 받을 수 있고, 아내와 자녀들로부터 지원을

받기가 용이하다. 부모들도 딸자식보다는 아들의 회복에 더 신경을 쓰고 지원해주는 경향이다.

 

처음 회복을 시작 할 때도 여성은 불리한 여건에 놓인다. 통상 남성 회복자는 가족들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으면서 회복을 시작하며 더러 재발을 해도 가족들이 이해를 해 주는 반면에, 여성회복자가 재발하면

가족들은 분노심부터 표출하며 좀처럼 용서를 해주려고 하지 않고, 심지어 가족들은 정서적 상처를

역으로 비난하기도 한다.

 

육체적으로도 여성은 생리기간(Menstruation)” 동안에 신경이 예민해지고 생리통으로 스트레스가

증가되어 회복 중에 남성보다는 재발 위험이 높아진다.

 

여성 중독자의 자녀들은 어머니를 잘 이해해 주지 않는다. 특히 엄마가 술이나 약물에 취해서 다른

남성들과 성적으로 문란한 장면을 목격한 경우에 자녀들은 더욱 증오하며 용서하지 못하게 된다.

 

이 이외에도 여러 분야에서 여성은 남성보다 더 불리한 회복 여건에 처하는 경우가 많다. 아마 이러한

현상은 사회적 기대감(Social expectation)”에서도 기인 할 것이다. 사회는 여성은 술이나 약물을 하지

말아야 한다는 통념을 보이고 있다.

 

이러한 가정과 사회의 인식부족은 결국 여성 중독자들로 하여금 회복참여를 어렵게 만들고 있고,

여성 중독자들도 이런 여건과 고통을 극복하기보다는 오히려 중독결과를 더욱 은폐하거나

회복 거부현상까지 보이게 되어서 여성의 회복은 이래저래 어렵기만 하다.

 

여성 중독자들의 실정을 다시 연령 별로 살펴보면 다음과 같은 상황을 더 생각할 수 있다.

 

10대 문제 소녀들

 

이들은 중독자 부모의 무섭고 처참한 환경, 또는 편모슬하 가정에서 생활하는 경우가 많아서

정상적인 가정의 사랑과 관심을 받지 못하는 경우가 많다.

 

중독자 부모나 편모 가정에서 문제 자녀가 많이 생기며, 이런 가정의 문제 자녀들은 다시 중독문제가

있는, 즉 처지가 비슷한 친구들과 잘 어울리며 성적으로도 문란한 경우가 있어서 미래 지향적인 건강한

삶을 살아가는데 어려움이 있다.

 

25~40세 여성 중독자들

 

남편들은 중독 문제가 있는 아내가 회복모임에 다니며 남자 회복동료들과 어울리는 것에 심한 질투심을

보이기도 하며, “술을 마신 날은 회복모임에 나가지 말고 집에만 있으라는 말들을 하기도 한다.

자녀가 있는 여성 중독자들은 자녀를 돌보며 힘든 가사 일도 해야 하기 때문에 환자로 대우받기가

어려워 회복에만 치중하기가 힘들다.

 

40~60대 여성 중독자들

 

중독으로 이 연령계층에 도달하면 대부분 이혼 또는 가족의 버림을 당하여 혼자 살거나 아파트에서

룸메이트와 혼거를 하는 경우가 많다. 이럴 경우 여성 중독자들은 가족과 동떨어진 외로움과

중독생활로 잃어버린 지난시간들에 대한 죄책감에 시달리게 되어서 재발이 더욱 심해지게 된다.

 

중년 여성 중독자들은 자신이 올바르게 생활해오지 못한데 대한 후회로 죄책감에 시달려서,

소위 공허감 채우기에 급급해지게 마련이다.

 

60대 이상 여성 알코올 중독자들

 

이 계층의 중독자들은 노망기마저 겹치게 된다. 대부분 이들은 지난 40~50 여 년 동안 술을

나름대로 잘 통제하면서 마셔왔다는 생각 때문에 회복 이야기만 나와도 자신은 중독자가 아니라는

심한 거부반응을 보인다.

 

자녀들은 이미 결혼하여 모두 떠나버려 남편과 단 둘이서, 또는 혼자 사는 경우가 많다. 집안에서

별로 신나는 일도 없어 오직 술 마시는 일이 유일한 낙으로 될 수 있어 계속 재발될 가능성이 높다.

 

술을 자주 많이 마시는 것에 비해서 육체적 노화로 신진대사 기능은 점점 약해져서 회복은 어렵고

기억력 감소와 노망기가 더욱 심해지게 되어 그 결과는 아무도 예측 할 수 없다.

 

회복 도중에 재발은 있을 수 있는 일이며 가족들은 여성 회복자들의 문제를 이해하고

더 많은 정서적 지원(Emotional support)”과 더 많은 회복시간을 배려해 주며 인내하면

좋은 회복결과를 기대할 수 있을 것이다.

 

이렇게 되기 위해서는~

 

* 중독문제 소녀들은 가정으로 돌아가서 가능한 가족들의 회복지원을 받아야 하며.....

 

* 혼자된 중독자 가정주부들은 가능한 직업을 가지고 어려움 가운데도 자녀들을

   잘 돌보아야 하고....

 

* 중독관련 회복기관들은 여성의 회복 프로그램을 늘리고 전체 가족상담 체제

   제공하여 가족 구성원들 모두가 여성 회복자의 회복을 돕도록 촉구해야 하며....

 

* 사회와 국가는 여성 중독자 회복문제에 특별한 대책을 세우고

   “여성 중독자 회복 및 보호시설 운영에 관심을 기울여야만 한다.

 

이해왕 선교사

한인 중독증회복 선교센터


댓글목록

등록된 댓글이 없습니다.


접속자집계

오늘
341
어제
642
최대
663
전체
181,219
그누보드5
회사소개 개인정보처리방침 서비스이용약관 Copyright © 소유하신 도메인. All rights reserved.
상단으로
모바일 버전으로 보기