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의 기도와 중독증 회복!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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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해왕선교사 작성일21-03-03 12:28 조회19,887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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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히 가정에 중독문제가 있게 되면 가족들은....
신앙이 있던 사람은 더욱 처절하게 기도에 매어달리며....
평소 믿음이 없던 사람들도 신앙을 찾아 기도에 매어 달리게 된다.
그래서 “고난이 오히려 믿음을 성장시키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이들 모두는 “기적적인 치유”를 염원한다.
그러나 통상 기적적인 치유를 체험하기가 힘든 요즘이다.
일부 사람들은 예수님의 기도만이 기적적인 병 고침이 가능하다는 말을 하기도 한다.
심지어 어느 목회자는 자신이 죽을 말기 암 병에 걸린 사실을 교인들에게 숨기는
웃지 못 할 사례까지 있다.
소위 하나님으로부터 기름부음을 받은 자가 기적적인 치유은사를 받지 못하고 있다는
얕은 생각일 수도 있다.
여기서 우리들은 과연 기도로 기적적인 치유가 가능할까하는 생각을 하게 된다.
어느 유능한 목회자는 목회자 생활 동안에 36,000 여회 특별 질병치유 기도를 한 중에....
겨우 5-6 번 정도의 기적적인 치유 은사만 있었다는 고백을 하여....
이는 약 7,000 번 기도에 1 번 정도 기적적인 치유가 있었다는 이야기가 된다.
그러면 기도로 우리들은 질병치유를 기대할 수 있을까?
물론이다.
성경 야고보서 5 장 14-16 절에는 다음과 같은 말씀이 있다.
“너희 중에 병든 자가 있느냐 저는 교회당의 장로들을 청할 것이요
그들은 주의 이름으로 기름을 바르며 위하여 기도 할지니라,”
“믿음의 기도는 병든 자를 구원하리니 주께서 저를 일으키시리라
혹시 죄를 범하였을지라도 사하심을 얻으리라,”
“이러므로 너희 죄를 서로 고하며 병 낫기를 위하여 서로 기도하라
의인의 간구는 역사하는 힘이 많으니라”
이 말씀에서 우리들은 기도로 직접 기적적인 치유은혜 보다는....
간접적인 치유 은사를 기대할 수 있음을 알 수 있다.
우선 회복을 돕는 사람들은 중독자 가정의 회복을 위해서 2가지 방향으로 기도할 수 있을 것이다.
첫째, 중독자 가족들이 회복을 위해서 마음을 열게 해 달라는 기도를 해서,
중독자와 그 가족들이 회복기관을 스스로 찾아가도록 하며,
둘째, 중독문제 환자들의 회복을 돕는 치유 예배, 기도모임, 의사, 상담자, 회복모임,
회복카페, 회복을 돕는 손길들에게 능력을 주십사하는 기도를 해야 한다.
이유는 회복을 돕는 예배, 회복기관, 손길들도 모두 하나님께서 중독증회복
치유 은사의 도구로 사용하시기 때문이다.
사실, 중독자들은 오랜 중독으로 “즉각적인 만족추구 심리”에 너무나 의존 습관 되어 와서....
회복도 즉각적인 기적이나, 빠른 치유만을 바라다가 실망하고 재발되는 경우가 많아서 문제이다.
중독문제 가족들도 7,000 번 기도에 1번 나올까 말까하는 기적적인 치유은사를
마냥 바라기 보다는.....
먼저, 신앙 성정과 전문 회복기관 참여를 병행해서 회복을 도모하며...
자신의 회복을 위해서 스스로 준비할 때....
하나님께서도 기적적인 치유은사를 내려 주실 것이다.
2003년 4월 21일
-이해왕 선교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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