온/오프 특별 회복학습-중독치유의 과거,현재,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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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성자 이해왕선교사 작성일20-01-17 07:37 조회33,851회 댓글0건관련링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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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2019 온/오프라인 연말 합동 회복모임
* 다음은 2019년 12월 20일에 실시한 “kAMCAR 20주년 축하모임” 에서 학습한
“중독증 치유의 과거, 현재, 미래”에 대한 오디오 자료입니다.
▶ 중독증 치유의 과거, 현재, 미래-오디오 회복자료 듣기(37분)
(본 오디오 및 내용 복사 및 타사이트에 사용 금지- 회원수칙 참고)
* 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는 2020년 1월 13일에 게재되었습니다.
아래 미주 한국일보 인터넷신문 “중독증 치유의 과거, 현재, 미래“를 클릭하시면
미주 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게재된 인터넷 신문을 보실 수 있습니다.
▶ 미주 한국일보 인터넷신문 - 중독증 치유의 과거, 현재, 미래
(2020년 1월 13일자 미주한국일보 오피니언 난에 기고한 글임)
* 내용은 거의 동일하므로 위의 한국일보 인터넷 신문이나 아래의 회복모임 학습 자료를 보면서
오디오 자료를 청취하면 마치 오프라인 회복모임에 참석한 것과 같은 효과가 있을 것입니다.
▣ 합동 회복모임 학습자료 - 중독증 치유의 과거, 현재, 미래
체계적인 중독증치유 역사는 미국에서부터 시작되었다. 금주령(1920~1933)이 해제된 직후 1935년에 중독자들에 의해서 알코올 회복모임(AA)이 형성되었으며, 같은 해에 약물 중독자들을 치료하기 위한 여러 “혐오감 유발 치료 요양원들(Aversive conditioning sanatoriums)”도 문을 열었다. 연방정부 차원에서도 이때부터 중독문제에 대한 연구와 치료에 개입했다.
너무 오랫동안 중독을 뇌의 질환으로 보기보다는 의지가 약해서 문제가 된 것으로 믿어서 중독을 도덕적 타락으로만 취급했었다. 그래서 사회적 반응은 중독을 나쁜 행동을 교정하는 방법으로 처벌적인 조치들을 취하는 경향이 있었고, 치료기관들은 주로 “완전중단(Abstinence)”을 회복목표로 삼았다.
중독이 완치가 어려운 난치병으로 알려지면서부터는 주로 의사의 진단과 지침에 따라서 치유하는 “수직논적 치료(Vertical methodology)”가 제공되었다.
옴니버스 여론조사(Omnibus poll)에 따르면 미국인 72%가 중독을 처벌적 조치가 아닌 건강문제로 취급해야 할 질병으로 보고 있다고 한다. 미국 중독 의학협회(ASAM)와 약물남용 및 정신건강 관리국(SAMHSA)도 중독을 치료가 필요한 뇌의 만성 질환으로 정의한다.
요즘 치료자들은 중독치유의 큰 장애사항은 재발이므로, 뇌를 조정하면 정상적인 생활행동방식으로 복귀될 수 있을 것으로 이해하고, “수직논적 치료방법” 보다는 “수평논적 치료 모델(Horizontal treatment model)”을 도입하기 시작했다.
후자는 전자보다 치료범위가 더 포괄적이고 다 방향적으로 질병상태, 사회경제적 측면 및 질병관리 등에 영향을 미치는 다양한 요인들까지 고려하는 치료접근방법이다.
앞으로 중독치유분야에도 인터넷을 이용한 “텔레헬스(Telehealth)” 서비스제공으로 회복지원이 대폭 확대될 것이어서, 시청각 기술을 통한 보다 쉽고 편리하게 치유 할 수 있는 획기적인 앱들이 개발될 것이다. 이러한 지원과 적용이 활성화되면 중독치료 기관들의 회복성공률이 높아져서, 회복 중에 있는 중독자들의 재발률도 감소될 것이며, 중독문제 가정들은 더 치유로 나올 것이다.
과학과 의료기술의 발달 그리고 축적된 중독치유경험은 우리에게 매일 무엇이 효과적이고 비효과적 인지를 가르쳐주기 때문에 앞으로 50년 이내에 중독치료 분야에 4가지 변화들이 예상된다.
첫째, 회복성공의 개념이 현재의 완전중단에서 건강, 가정생활, 대인관계, 직업 등에서의 질적인 향상 개념으로 그 정의가 넓어질 것이다
둘째, 비비트롤과 같은 1달 정도만 효과적인 제한적인 백신만 개발되었지만, 과학과 의학발전으로 1년 이상 효능의 백신이 개발되어 현재의 중독치료법을 더 보충할 수 있을 것이다.
셋째, 현재는 거의 같이 같은 방식으로 회복하고 있지만, 앞으로는 중독별 특징, 성별, 및 연령대 등의 특수상황들에 적합한 기능성 회복모임들이 개발 될 것이다.
넷째, 중독은 우울, 불안, 가정폭력과 같은 다른 장애들과 직접적인 연관이 있으므로 앞으로는 “동반 장애 치료(Treatment of co-occurring disorders)”가 우세해 질 것이다.
미래의 중독치료는 회복치유의 다양성과 연속성을 극대화시키는 “수평논적 치료 모델”을 기반으로 한 치료체제로 점차 바뀌게 될 것이다. 또한 영상 진단 및 치료적 대화, 영상 12단계 회복모임 등에 텔레헬스 지원의 광범위하고 무한한 기능과 편리제공으로 인해 지역에 관계없이 세계 어디에서나 실시간 온라인 회복치유가 가능해져서 치유성공률이 대폭증가 될 것이다.
이해왕 선교사
중독 상담 전화 - 미국 (909) 595-1114
한국어 중독증 치유 방송국 (Korean Addiction Healing Station)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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