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 글은 2004년 5월 11일에 Daum 블로그에 올렸던 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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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터넷은 젊은이들만 해야 하는 것일까? 

아니다, 아니야, 절대 아니다 (No, no, no.....), 

이제 겨우 인터넷이 일반에 소개 된지 10 여년이기 때문에, 

10 대나 60 대나 지금 인터넷을 하는 사람들은 모두 인터넷 1 세대인 동기 동창인데도 

사방에서 노인들을 박대한다..... 쯔쯔 ~

여하간 우리들은 젊든, 나이가 많든 모두 같은 인터넷 1 세대이고 온라인의 개척자인 셈이다!

여러 사이트에 보아도 “중년을 향한 칼럼들”은 있어도, 노인들을 위한 칼럼은 없지 않은가.....

기껏해야 40-50 대 어쩌고저쩌고 이다. 

인생 50 이면 주름살 때문에 얼굴이 잘생기고 말고가 없고....... 

60 이면 직장 일선에서 물러나야 하기 때문에 학벌이 별로 중요하지 않고......

70 이면 자식들에게 재산을 나누어주거나 돈을 다 빼앗겨서 재산에 빈부의 차이가 없고..... 

80 이면 먼저 간 사람들도 많고 나 자신도 언제 갈지 모르기 때문에 삶과 인생에 별 차이가 없게 된다.

한번은 어느 사이트에 회원등록을 하다가 노인들이 설 사이버 공간이 적은 것을 실감했다. 

나는 1942년 말띠인데 생년월일 난에 1950년 이상이 없어서 부득이 1950년 생으로 거짓말을 해야 했다.

불이익과 푸대접은 이뿐 만이 아니다. 

사이트 마다 젊은 사람들을 위한 카테고리와 히히 하하 프로그램들로 가득 차 있다.

원통하고 절통하여 ~ “새인생 60대” 란 칼럼을 만들었다.

그냥 히히 하하가 아니다!

누구나 중독.. 한가지씩은 있게 마련..

중독별로 예방과 회복에 필요한 칼럼들을 펼쳐 보련다~

인생길은 반듯이 살아본 다음에야 아는 법이다. 

어찌 험준한 산 오름길과 내리막길을 다 등반해 보지 못한 젊은이들이 

그 높은 산의 아름다움과 자연의 이치를 다 알 수 있으랴.....

이 늙은이보다 여러 중독별로 예방과 회복에 대해서 아는 사람도 별로 없을 것이구먼 ~~

자주 자주 들려서 칼럼 글들을 보며~

우리 모두 중독을 멀리하며 함께 잘 살아봅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