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우리들은 모순과 잘못할 수밖에 없는 "제한된 인간인(Limitations as human beings)" 데도 우리 모두는 천만년 영원히 살수 있을 것처럼 인간적인 한계점들을 부인하며 살아왔습니다
- 우리들은 수입보다 더 많은 소비를, 필요이상으로 더 많은 일을, 과다한 음식 섭취를 하는 등..... 우리 자신을 너무 지나치게 과장 및 혹사하였습니다
- 죽음에 대한 상상적 실습은 우리들에게 제한된 인간임을 일깨워 줄 것입니다. 우리 자신이 실제로 죽어가고 있다는 생각을 할 때 삶의 의미에 대해서 그리고 우리들이 잘못 알고 있는 삶의 우선 순위가 무엇이며, 위대한 힘이 누구이신 가 등에 대한 전체적인 생각을 생생하게 할 수 있을 것입니다
- 다음 내용을 순서대로 녹음 해 놓고 다시 듣거나, 직접 읽거나, 또는 배우자나
파트너가 읽게 하며 상상적 실습을 따라서 해 보십시오
- 검사를 마치고 병원 의사 사무실에 초조하게 혼자 앉아있는 긴장된 당신 자신을 상상하십시오!
- 의사 사무실 구조, 소독약 냄새, 주사바늘, 청진기 등을 생각하십시오
- 드디어 문이 열리는 소리가 삐꺽 나고..... 담당 의사가 굳은 표정으로
걸어 들어옵니다
- 의사는 무거운 음성으로 다음과 같은 말을 당신에게 합니다
- 방금 여러 동료 의사들의 소견을 구한 결과 당신은 죽을병(Terminal illness)에 걸려있다는 말을 합니다
- 그 말을 듣는 순간 당신의 심장이 정지하는 것 같고 앞이 캄캄해져서
아무 말도 할 수 없었다........ 잠시 침묵이 흐른 후에......
- 울먹이는 음성으로 의사에게 "얼마나 더 살 수 있을까요?" 하고 묻는다
- 의사는 침통한 어조로 "아마 길어야 1 년 정도입니다" 하고 대답합니다
- 방안에는 고요한 적막이 계속 흐를 뿐입니다
- 병원을 걸어나오면서 당신에게 나타나는 첫 반응들(First reactions)을
상상하십시오!
- 이제부터 무엇을 해야 하나?
- 당장 지금부터 1 시간 동안 그리고 오늘 하루를 어떻게 보내야 할까?
- 나의 죽음을 누구에게 먼저 이야기해야 하나? 한동안 병원 입구 층계 구석에 쪼그리고 앉아서 소리내어 통곡한다.....
- 죽을 날은 자꾸 다가오는데.... 어떤 변화된 삶을 살아야할 까?
- 직장을 그만 두어야 하나?
- 무슨 다른 일을 해야 하나?
- 여행이나 가볼까?
- 간다면 어디로 여행을 가야하나?
- 누구와 함께 갈까? 한동안 한숨과 침묵이 흐른다......
- 아마 당신은 생전 해 보지 않은 일들도 해보고 십을 것이다!
- 스카이다이빙을 하면 어떨까?
- 스키를...?
- 경주용 차를 운전해 볼까? 전에는 무섭다고 생각했으나 어차피 죽을
몸이니 이제는 겁나는 일이 없다.
- 누구와 이 일들을 함께 할까? 한동안 또 침묵이..
- 아직 못 다한 일들이 너무나 많은데 어쩌나?
- 자녀들을 위해서 가족사진 앨범도 정돈 해야하는데.....
- 내가 죽고 나서 장례식에 사용할 사진도 찍어야 하는데.....
- 죽기 전에 못 다한 집안 일들도 다 마쳐야 하는데..... 한동안 애들
사진들을 들여다보며 흐느껴 운다.....
- 죽기 전에 할말도 많은데?
- 아내에게 정말 "사랑한다(I love you)"는 말을 기회 봐서 꼭 해야 하는데....
- 자녀들에게 내가 죽고 나면 울지 말고 엄마 말 잘 듣고 씩씩하게 자라라고 말해주어야 하는데...
- 늙으신 부모, 가까운 친척, 친구들에게도 먼저가게 되어서 "미안하다(I am sorry)"는 말을 전하고 작별 인사를 해야 하는데..... 한동안 또 침묵이.....
- 이제 죽음이 3 개월 앞으로다가 왔다.....
- 벌써 몸에 힘이 없고 나른한 느낌과 현기증이 나고 거동도 불편하다.....
- 조금이라도 거동을 할 수 있을 때 마지막 일들을 모두하고 싶어진다......
- 과연 죽음은 어떤 모습일까? ..... 두 뺨에 눈물이 하염없이 흘러내린다....
- 죽기 전에 마지막으로 꼭 할 일은무엇일 까?
- 내가 눈을 감을 때 누가 마지막으로 내 옆에 있어 줄까?
- 이제 정말 죽음이 1 주일 남았다......
- 어디에서 마지막 숨을 거두어야 하나?
- 집에서.... 농장에서...... 호수 가에서..... 산에 가서....
- 죽는 마지막 날을 어떻게 맞이하고 보내야 할까?
- 누가 마지막 날 나하고 함께 있어 줄까?? 한동안 또 침묵이 흐른다....
이 상은 단지 상상적 실습이었습니다. 당신은 실제로 죽을 목숨이 아닙니다. 손가락들을 움직여보고, 발꿈치를 들어보십시오. 당신은 살아있습니다.
- 죽을병에 걸렸다는 말을 의사로부터 듣고 난 지난 1 년간의 삶을 함께
돌아봅시다!
죽음을 앞둔 자신의 삶에서 중요하다고 생각한 사항과 감정을 배우자, 파트너, 또는 친구와 함께 나누는 일은 회복에 큰 도움이 됩니다.
- 당신의 첫 반응은 어떠하였습니까? __________________
- 죽음의 삶에서 변화했던 사항들은? __________________
- 당신이 새로 시도한 일들은? _______________________
- 죽기 전에 꼭 하고 싶었던 말은? ____________________
- 죽음을 앞두고 누가 많이 생각되었나 요? _____________
- 죽음을 앞두고 한 일 중에서 현재 생활보다 달랐던 점은? ______
- 죽음이 현실과 현재 삶 속에서 무엇이 더 중요한 일인가를 볼 수
있게 했나 요?____________
- 이제 당신의 "새로운 우선 순위들(New priorities)"은 무엇입니까? _______________________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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